9월 28일, 전직 해병이 미시간 그랜드블랑에 위치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픽업트럭을 몰고 돌진한 뒤, 주일 예배 도중 총격을 가했다. 용의자로 확인된 토머스 제이콥 샌포드는 4명을 살해하고 8명에게 부상을 입힌 뒤, 교회 내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당국은 경찰이 몇 분 만에 샌포드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를 깊은 충격에 빠뜨렸으며, 예배당의 안전 문제에 대한 시급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년간 미국 교회들을 대상으로 한 일련의 총격 사건 중 가장 최근의 사례로, 지난 8월 미니애폴리스의 수태고지 교회에서 발생하여 두 어린이가 사망한 사건도 포함된다.
대규모 총격 사건은 미국 역사 속에서 여전히 고통스럽고 반복되는 현실로 남아 있다. 수십 년간 이어진 논쟁에도 불구하고 포괄적인 총기 규제 입법이 부재한 탓에 이러한 비극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나 약물 남용 문제를 겪는 젊은 남성들에 의해 점점 더 자주 자행되고 있는 이러한 공격들은 여전히 국가를 괴롭히고 있다.
이 갤러리에서 이러한 비극적인 총기 난사 사건들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