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이야기는 거의 항상 하늘과 바다, 그리고 전선에서 전투에 맞선 군인들, 지휘관들, 그리고 조종사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반면에 군인들 뒤에서 애쓰고 힘쓴 사람들은 거의 언급되거나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관심을 받지 못한다. 우리가 잘 모르는 'MASH' 부대는 외과 의사, 간호사, 마취과 의사, 그리고 전선 바로 뒤에 멈추지 않고 일하던 모든 의료 전문가들이 있는 이동식 외과 부대 병원이다.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이 소규모 팀들은 600명 이상의 부상당한 군인들과 혹은 민간인들을 단 24시간 만에 치료할 수 있었다.
한국전, MASH 부대에서 일했던 용감한 전문가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