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가 체중 감량을 위해 GLP-1 약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헬스케어 기업 '로(Ro)'와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 약물을 사용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윌리엄스는 이 약물의 도움으로 14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급격한 체중 감량을 돕는 약물에 의존하는 유명인은 그녀뿐만이 아니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처방약인 위고비, 오젬픽 등 GLP-1 계열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일부 당뇨병 환자에게 이 약은 생명줄과도 같다. 하지만 주된 부작용 중 하나인 '급격하고 빠른 체중 감소'는 순식간에 살을 빼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만약 단기간에 급격히 살이 빠지면 우리 몸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