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수비오 산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화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단 하나, 폼페이의 파괴 때문이다. 서기 79년, 이 화산은 분출하며 유명한 로마 도시를 재와 화산재로 묻어버린 엄청난 양의 잔해를 쏟아냈다. 이 재앙이 정확히 어느 날 발생했는지에 대해 역사가들은 논쟁을 벌여왔지만, 전통적으로 8월 24일로 알려져 있다. 이 자연재해의 희생자들은 영원히 기억되며, 폼페이의 유적은 시간이 멈춘 듯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날, 이 마을에 살았던 모든 사람이 화산 폭발로 사망한 것은 아니다. 사실 학자들은 실제로 생존자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역사적 기록을 샅샅이 뒤져 왔다. 궁금하다면? 사진을 통해 그들이 발견한 것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