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스톤헨지의 거석들은 빙하에 의해 끌려온 것이 아니라 인간에 의해 유적지로 옮겨졌다고 한다. 수천 년 된 이 유적은 고고학자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특히 일부 돌이 225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운반되었다는 점에서 그 거대한 석재들이 어떻게 이동되었는지가 주요 쟁점이었다.
이제, 리처드 베빈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가 《저널 오브 아케올로지컬 사이언스: 리포츠(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 Reports)》에 발표되었으며, 그 결과는 빙하가 관여했다는 "증거는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대신, 이 연구 결과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초기 공학 기술과 순수한 인간의 힘을 이용해, 서웨일스에서 솔즈베리 평원까지 돌들을 의도적으로 이동시켰다는 이론을 뒷받침한다.
이 유적은 오랫동안 문화적 중요성으로 알려져 왔지만, 전문가들은 이곳이 특히 영국 농민들 사이의 통합과 관련된 정치적 의미도 있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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