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s.searchfor

순식간에 사라진 마을.. 중국 북서부 홍수로 10명 사망, 33명 실종

폭우와 산사태로 전력과 통신이 중단되어 지역 주민들의 발이 묶였다

순식간에 사라진 마을.. 중국 북서부 홍수로 10명 사망, 33명 실종
Anterior Seguinte

© Reuters

StarsInsider
08/08/2025 21:20 ‧ 8시간 전 | StarsInsider

라이프 스타일

환경

국 국영방송 CCTV가 8월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북서부 간쑤성 위중현에서 발생한 급류로 인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됐다. 이 홍수는 8월 5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인해 발생했으며, 산사태도 동반되어 란저우 인근 산악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위협하고 있다.

강우로 인해 싱룽산 일대 여러 마을의 전력과 통신이 끊겼고, 4,000명 이상의 주민이 고립된 상태다. 현지 당국은 8월 5일 하루 동안 최대 19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홍수 대응 및 긴급 구조 활동의 전면적인 동원을 지시했다.

이러한 극단적 기상 현상은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삶의 터전을 파괴한 대홍수 사례들이 기록되어 있다.

사진을 통해 역사상 최악의 홍수들을 돌아보며 그 참상을 되새겨보도록 하자.

messages.share

맞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