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일, 핀란드 탐페레의 쇼핑몰 인근에서 발생한 칼부림 공격으로 4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장에서 용의자 한 명이 체포되었으며, 경찰은 현재 대중에게 추가적인 위협은 없다고 밝혔다. 범행 동기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당국은 테러나 인종차별적 동기를 시사하는 증거는 없다고 발표했다.
탐페레는 핀란드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수도 헬싱키에서 약 180km 북쪽에 위치해 있다. 현장 목격자들은 피해자들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있었다고 일간지 Ilta-Sanomat에 전했다. 같은 매체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는 20대 핀란드 남성으로 추정된다.
핀란드 공영방송 YLE은 도심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긴급 대응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부상자들의 상태나 용의자의 신원에 대해서는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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