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교육이 국가 번영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 한 나라의 고등 교육 수준은 종종 그 나라의 번영과 직결된다. 생산성이든 혁신이든, 더 많은 교육을 받은 인력이 경제 전반에 더 크게 이바지하며, 결과적으로 국가의 경제 수준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25세에서 64세 인구가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순위는 단순한 인구수가 아닌, 각국 전체 인구 중 학사 학위를 가진 비율을 기준으로 집계되었다. 예를 들어, 인도는 실제로 학사 학위를 가진 인구수는 세계 상위 11개국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지만,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은 15%도 되지 않기 때문에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그렇다면 한국은 몇 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어떤 국가와 지역들이 순위에 올랐을까?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