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는 넓은 백사장과 맑은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해안 리조트로 유명한 관광지다. 약 12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이 동아프리카 섬에는 약 3만 5천 마리의 긴꼬리원숭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수만 마리의 원숭이들이 사육원에 존재한다. 관광객들은 이 원숭이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이들을 주목하는 건 관광객뿐만이 아니다. 세계 생의학 연구 산업 역시 모리셔스의 원숭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매년 약 1만 마리의 원숭이가 미국과 유럽의 실험실로 수출된다.
이처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모리셔스의 원숭이 수출 산업, 그리고 이를 둘러싼 보존론자들의 반응을 클릭으로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