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s.searchfor

개발 붐 뒤, 유령 도시 된 중국의 '럭셔리 부동산'

중국의 공실 지옥, 버려진 고급 맨션들

개발 붐 뒤, 유령 도시 된 중국의 '럭셔리 부동산'
Anterior Seguinte

© Getty Images

StarsInsider
15/07/2025 22:30 ‧ 1일 전 | StarsInsider

라이프 스타일

부동산

국은 폭발적인 인구, 거대한 야망, 그리고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의 경계를 허무는 거대한 메가 프로젝트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모든 거창한 계획이 성공으로 끝나는 것만은 아닌듯하다.

중국 선양(瀋陽) 언덕에 자리한 '국빈 저택'은 한때 백만장자들을 위한 럭셔리 휴양지로 기획되었지만, 지금은 버려진 채 남아 있다. 중국의 부동산 거물 녹지그룹(영문:그린란드)은 2012년 착공 2년 만에 이 프로젝트에서 손을 뗐다. 오늘날 절반쯤 지어진 이 럭셔리 빌라들은 현재 풀과 나무, 그리고 이따금 풀을 뜯는 소들에게 서서히 점령당하며, 지나친 욕심과 사라진 야망의 조용한 상징이 되고 있다.

이 유령 도시는 단순한 실패한 고급 개발 사업 그 이상을 의미한다. 이는 중국 건설 붐 아래 숨겨진 균열의 경고등이며, 이 같은 사례는 이곳 한 곳뿐만이 아니다. 중국 전역의 수많은 유사한 '공실 지옥'은 부동산 시장의 우려스러운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을 통해 중국 곳곳의 버려진 부동산 현장들을 들여다보자!

messages.share

맞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