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더글라스 국제공항에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착륙장치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밀항자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해당 항공기는 유럽에서 도착했으며, 시신은 정기 점검 중 정비 요원에 의해 발견됐다. 샬롯-멕클렌버그 경찰은 이 인물이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착륙장치 공간은 낮은 산소 농도와 극한의 저온으로 인해 매우 위험하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밀항 시도의 76% 이상이 사망으로 이어진다. 올해 1월에는 플로리다에서 제트블루 항공기 착륙장치에서 10대 두 명이 사망한 채 발견된 바 있다.
항공 여행은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이번 치명적 사건은 일부 사람들이 감수하는 극도의 위험과 상업 항공에서 발생하는 기괴한 사건을 상기시키는 경고가 되고 있다.
사진을 통해 비행기에서 일어난 다른 기괴한 일들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