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반도체 기업 캄브리콘(Cambricon)은 대만의 엔비디아(Nvidia)와 경쟁하는 기업으로, 최근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미화 5억 6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계획중이다. 이 자금 조달은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승인을 받았다. 해당 자금은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에 필수적인 칩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완전히 국산화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실제로 중국은 현재 공공 컴퓨팅 허브에서 사용되는 칩의 절반 이상을 국내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도록 요구한다.
캄브리콘의 신규 자금 조달은 중국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명확한 선두주자로 부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사실, 중국은 이미 외국산 칩을 사용하긴 했지만, 대형 언어 모델인 DeepSeek을 통해 고도화된 AI 역량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는 다른 국가들과의 경쟁에서 중국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국가들이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으며, 더 빠르고, 더 신뢰할 수 있으며, 인간 중심적인 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추진의 중심에는 산업, 연구, 혁신이 융합되는 도시와 기술 허브들이 있다. 이들 지역은 AI 혁명에 참여하려는 숙련된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벤처 자금은 이러한 지역으로 흘러들어가 아이디어를 영향력 있는 솔루션으로 전환시킨다.
과연 어떤 도시들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눈에 띄는 발전과 투자를 이끌고 있을까? 지금부터 그 선두주자들을 만나보자.